<황창규>
이 분께서 유명하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황의법칙 때문이다. 이쪽을 공부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는 반도체메모리의 용량이 1년에 2배씩 성장한다는 것인데 삼성전자 재직시절 메모리산업에 대한 과감한 성장론을 염두하고 내놓으셨다. 이 분께서 발표를 하신지라 "황"의 법칙이라고 이름이 붙게 되었다.
오늘 WKL 페이스북에 올라온 업데이트를 보고 알게 되었는데 전 삼성전자 사장을 맡았던 황창규분께서도 이번 포럼에 오신다고 하신다. 현재는 한 기업 CTO(최고기술담당자)가 아닌 국가 단위의 CTO를 맡고 계신다. 우리나라 지식경제부 국가 R&D 전략기획단장으로 우리나라 10대 IT기술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 이번달에 나오기로 예정이 되어있었는데 이보다는 조금 늦은 10월정도되야(우리 포럼열릴때?) 발표가 정확하게 나올 것 같다고 한다. IT강국으로 국가의 성장을 이끌었지만 더 이상은 IT하나만으로 승부하기는 어렵기에 이제는 IT와 융합을 통해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 하였다. 과연 어떻게 세상이 바뀌어 나갈까?
그런데 이 융합에 관련하여 기고를 하나하셨는데 내용은 융합의 역설(본제 컨버전스의 역설)이었다. 이는 융합이 되는 분야는 결국 각각의 분야를 더욱 고도의 기술로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예로 2003년 폰카가 새로 나올때 카메라 시장을 잠식할것이라 하였지만 이는 카메라의 고도기술을 발전시켜 DSLR을 키웠다. 미디어와 관련하여 인터넷 신문과 지면신문 또한 서로를 원활하게 발전시킬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존의 것들을 죽이면서 진행되는 컨버전스는 독(毒)이다. 그 자체로도 당연히 빛을 발해야 하겠지만 기존의 것들도 더욱 발전시키는 컨버전스야말로 궁극적으로 지향할 목표다. 컨버전스를 통해 다이버전스를 더욱 고도화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컨버전스의 역설이자 컨버전스의 진정한 힘이다.
과연 포럼에 오셔서 어떤 얘기들을 더해 주실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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