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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8. 31.

원아시아` 5가지 해법을 제시한 매경사 원아시아

매경 세계지식포럼 카테고리 내에서 찾은 기사이다. 4월에 발간된 기사인데 포럼의 한 분야니깐 포스팅을 한다. 매경에서 원아시아에 대한 해법 5가지를 제시하는 책을 출판했다. 그나저나 포럼전까지 정말 읽어볼, 읽고가야 할책들 참 많은 것 같다.

원아시아. 아시아의 규모나 역활은 점점 시간이 흘러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오늘 레포트를 쓰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2012년 쯤이면 중국과 일본의 전 세계 경제규모의 43%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거기에 우리나라, 싱가폴, 넓게 인도까지 치면 당연히 절반은 넘겠지? 정말 대단하다!!

올해 특히 많은 세계적인 규모의 포럼뿐만 아니라 G20정상회의가 열린다. 언론에서는 한국의 국제적 지위가 상승했다고 연일 보도하고 있다. G20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의 중재자 역활, 룰모델을 잘 해나간다면 우리나라의 지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현재 남북한의 분단문제, 우리나라의 정치적 문제, 도농간의 격차, 청소년 문제등등.. 너무 많은 문제가 존재하긴 하지만 이제까지 잘해왔듯 잘해나간다면..!! 혹시 누가 아는가.. 어디 보고서에 나왔듯 2040년 한국이 세계3위의 나라가 될지.. 뭐 좀 불가능해보이긴 하다만 그래도 지금보다 훨씬 비중있고 영향력있는 나라가 될지 : )

모쪼록, 아시아내 국가들의 불균형성장, 일본의 식민지과거, 북한의 존재 등 아직 이해관계와 정치적 상황들이 오가는 상황속에서 우리나라가 그에 걸맞는 역활을 잘 수행해나가길 바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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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는 과연 끝났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 각국은 올해 말까지 갚아야 할 빚들이 쌓여 있지만 이를 갚기에는 재정적자가 너무 많은 상태다. 미국 역시 잔뜩 재정적자를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줄을 모른다. 일본 경제는 아예 병에 걸려 일어날 힘도 없어 보인다. 여기저기 힘든 국가들이 너무 많다.

이런 상태에서 견고하게 살아나고 있는 경제는 아시아 외에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그 중심에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그리고 한국이 있다. 산업혁명 이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의 경제가 이처럼 동반해서 상승하는 시기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시아가 현재에 만족하고 안주한다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선진국들을 괴롭히고 있는 각종 경제 질환들은 앞으로 아시아를 괴롭힐 개연성이 충분하다. 이번 경제위기를 교훈으로 아시아는 새로운 틀을 짜서 향후 올 수 있는 위기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

이 때문에 매일경제는 2009년 제10회 세계지식포럼에서부터 아시아 시장을 하나로 묶고 경제공동체를 만들어 대응하자는 `원 아시아` 해법 틀을 주장해 왔다. 유럽연합(EU)이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처럼 공동의 이해관계를 갖는 국가들이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만들자는 구상이다. 이후 수많은 국가들이 비슷한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어느 국가도 주도권을 쥐고 아시아 경제 공동체 구상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 이해관계가 너무나 복잡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런 해법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전략들을 취재한 일종의 보고서다. 저자인 매일경제 국제부 데스크와 기자들은 이런 복합적 씨실과 날실을 풀어내면서 원 아시아라는 이상향을 향해 갈 수 있는 실제 전략들에 대한 취재를 1년여 동안 시도했다. 취재 대상은 주요 아시아 국가들의 정상 또는 장관들이다. 예를 들어 케빈 러드 호주 총리는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군사 및 안보협력도 함께 병행해야 진정한 원 아시아를 이뤄낼 수 있다는 방법론을 내놨다. 존 키 뉴질랜드 총리, 응우옌민찌엣 베트남 국가주석, 부아손 부파반 라오스 총리 등도 기꺼이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 나와 한국과의 협력방안을 비롯해 원 아시아 구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밖에 아시아의 주요 관료 및 학자들은 원 아시아의 실천해법을 제시했다. 매일경제는 필리핀, 아부다비, 터키, 말레이시아 등에서 포럼도 개최해 실질적으로 아시아 국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단초들을 하나씩 찾아내 각국을 연결했다.

취재 결과 저자들은 원 아시아의 해법으로 5가지를 제시한다. 먼저 한ㆍ중ㆍ일이 동시에 FTA를 체결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둘째, 북한 문제 해결이 아시아 통합의 열쇠가 될 수 있다. 셋째, 학술 교류나 의료기구 교류 등 작은 곳에서부터 원 아시아를 심으려는 시도를 해야 한다. 넷째, 통화 통합 논의는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 다섯째, 아시아의 리더십을 논의하기 전에 아시아의 파트너십부터 얘기하면서 서로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려는 관용의 마음을 갖춰야 한다.

한국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저자들은 한국이 원 아시아호를 이끄는 호송선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본진은 중국이나 인도, 인도네시아처럼 인구와 자원이 많은 나라가 해도 된다. 한국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의제를 던져야 하며, 아시아 각국에 이를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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