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is coming WKF in October 2010, the three people, Nouriel Roubini, Marc Faber, and Marc Faber who are usually quoted as "Dr. Doom" will address their opinion. Nowadays when an optimistic and pessimistic views coexist, which one will prevail over the other? Not only am I a bit inclined to the former but also many people are on the same side. However, once Nassim Nicholas took the approach, worldly known as Black Swan, no one know what will happen in coming days. If they step away from their position, will our economy be b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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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둠(Dr. Doom). 둠의 사전적 의미는 죽음ㆍ파멸ㆍ비운으로 안 좋은 상황에 쓰이는 단어다. 닥터 둠은 경제 전망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경제 비관론자들을 일컬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2008년 9월 15일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글로벌 경제가 심각한 침체에 빠졌을 때 닥터 둠이 활개를 쳤다. 그러나 2009년 하반기 이후 세계 경제가 최악을 벗어나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닥터 둠 입지가 약해지고 있다. 실제로 상당수 비관론자들이 낙관론으로 돌아선 상태다. 하지만 일부 닥터 둠은 여전히 비관론을 폐기처분하지 않고 있다. 아니, 오히려 앞으로 더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세계적인 증시전문가 마크 파버 마크파버 리미티드 회장,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아시아 비상임 회장이 바로 아직까지 비관론을 붙들고 있는 닥터 둠들이다. 이들 세 비관론자가 10월 12~14일 사흘간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에 한꺼번에 참여한다. 유로존 사태 여진이 글로벌 경제에 긴 그림자를 드리운 가운데 이들 세 닥터 둠이 세계지식포럼에 참가해 기존 비관론에 수정을 가할지, 아니면 꿋꿋하게 비관론을 밀어붙일지, 그리고 세계 경제에 대한 어떤 새로운 해석을 내놓을지를 놓고 벌써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치 회장과 파버 회장은 10월 12일, 루비니 교수는 14일 단독 강연에 나선다.
루비니 교수는 비관론의 정점에 서 있는 닥터 둠의 대부다. 루비니 교수는 2006년 주택시장 침체에서 비롯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손실 확대, 상업용 부동산시장 붕괴, 기업 연쇄부도, 신용부도스왑(CDS) 손실, 주가 폭락, 세계 경제 붕괴라는 12단계 불황 시나리오를 내놨다. 당시만 해도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2008년 9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촉발된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이어지면서 그의 시나리오는 현실이 됐고 그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제40회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그간 비관론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신규 일자리 창출이 늦춰지면서 소비가 쉽사리 회복되기 힘든 점, 신용경색으로 여전히 설비투자가 활발하지 못한 점, 과도한 재정적자로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 실시가 어려운 점,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글로벌 불균형 등이 경기 회복 발목을 잡을 것으로 경고하면서도 세계 경제가 L자형이 아닌 U자형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비관론을 완전히 용도폐기한 것은 아니었다. 올해 들어 그리스발 유로존 국가부도 위기가 터지자마자 그는 다시 글로벌 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는 구제금융으로 고비를 넘겼지만 그리스 등 유로존 국가부도 문제가 재발할 것으로 진단하고 결국 채권자들이 국가부채를 탕감해주는 채무재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루비니 교수는 비관론의 정점에 서 있는 닥터 둠의 대부다. 루비니 교수는 2006년 주택시장 침체에서 비롯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손실 확대, 상업용 부동산시장 붕괴, 기업 연쇄부도, 신용부도스왑(CDS) 손실, 주가 폭락, 세계 경제 붕괴라는 12단계 불황 시나리오를 내놨다. 당시만 해도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2008년 9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촉발된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이어지면서 그의 시나리오는 현실이 됐고 그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제40회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그간 비관론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신규 일자리 창출이 늦춰지면서 소비가 쉽사리 회복되기 힘든 점, 신용경색으로 여전히 설비투자가 활발하지 못한 점, 과도한 재정적자로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 실시가 어려운 점,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글로벌 불균형 등이 경기 회복 발목을 잡을 것으로 경고하면서도 세계 경제가 L자형이 아닌 U자형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비관론을 완전히 용도폐기한 것은 아니었다. 올해 들어 그리스발 유로존 국가부도 위기가 터지자마자 그는 다시 글로벌 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는 구제금융으로 고비를 넘겼지만 그리스 등 유로존 국가부도 문제가 재발할 것으로 진단하고 결국 채권자들이 국가부채를 탕감해주는 채무재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유로존 사태로 선진 경제에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이 0%대로 떨어지고 미국 경제성장률도 하반기에 2% 아래로 내려앉아 회복세가 둔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시아 경제는 상대적으로 선진 경제보다 나은 상황이지만 세계 경제와 완전히 디커플링(탈동조화)되기 힘들다는 점에서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할 시점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파버 회장은 닥터 둠의 원조다. 1987년 10월 19일 뉴욕 증시가 하루 동안 22.6%나 대폭락한 블랙먼데이를 예측해 닥터 둠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후에도 1990년대 일본 거품 붕괴,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등을 미리 경고하는 등 뛰어난 위기감지 능력을 선보였다. 지나친 독설가로 폄하되기도 하지만 경기 고점과 자산 매도 시점을 짚어내는 데 그만큼 뛰어난 능력을 갖춘 인물이 많지 않다는 게 시장의 솔직한 평가다. 올해 들어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지만 그는 지난 5월 블룸버그TV와 인터뷰하면서 "중국 경제가 1년 안에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국 부동산 거품 붕괴를 경고한 바 있다. 파버 회장은 제2금융위기도 예고했다. 그는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발권력을 동원해 화폐를 과도하게 찍어내면 화폐가치가 떨어져 금융위기가 또다시 찾아올 수 있다. 정부가 파산하는 사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로치 회장은 영원한 비관론자로 불린다. 1990년대 월가에 증시 낙관론의 대명사이던 조지프 코언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가 있었다면 그 맞은편에는 영원한 비관론자 로치가 있었다. 비관론 거두답게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던 2005년부터 로치 회장은 부동산 과열에 따른 자산거품 붕괴 위험성을 수시로 경고했다. 호황 장세 속에서 비관론을 고수하는 로치 회장에게 부담을 느낀 모건스탠리 경영진은 2007년 수석이코노미스트였던 그를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으로 영전시키는 방식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세계 경제와 글로벌 증시는 이듬해인 2008년부터 그가 예상했던 대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이에 따른 금융회사 파산 등 충격으로 붕괴되기 시작했다.
로치 회장은 세계 경제가 최악은 벗어났지만 상당 기간 저성장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한 해법으로 정부 재정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책 대신 민간 소비 확대를 제안하고 있다. 아시아 경제도 과도한 수출 의존에서 벗어나 내수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금융인으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온 로치 회장은 오는 9월부터 교수라는 새로운 직함을 얻는다. 올가을 학기부터 예일대 강단에서 아시아 경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버 회장은 닥터 둠의 원조다. 1987년 10월 19일 뉴욕 증시가 하루 동안 22.6%나 대폭락한 블랙먼데이를 예측해 닥터 둠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후에도 1990년대 일본 거품 붕괴,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등을 미리 경고하는 등 뛰어난 위기감지 능력을 선보였다. 지나친 독설가로 폄하되기도 하지만 경기 고점과 자산 매도 시점을 짚어내는 데 그만큼 뛰어난 능력을 갖춘 인물이 많지 않다는 게 시장의 솔직한 평가다. 올해 들어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지만 그는 지난 5월 블룸버그TV와 인터뷰하면서 "중국 경제가 1년 안에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국 부동산 거품 붕괴를 경고한 바 있다. 파버 회장은 제2금융위기도 예고했다. 그는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발권력을 동원해 화폐를 과도하게 찍어내면 화폐가치가 떨어져 금융위기가 또다시 찾아올 수 있다. 정부가 파산하는 사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로치 회장은 영원한 비관론자로 불린다. 1990년대 월가에 증시 낙관론의 대명사이던 조지프 코언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가 있었다면 그 맞은편에는 영원한 비관론자 로치가 있었다. 비관론 거두답게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던 2005년부터 로치 회장은 부동산 과열에 따른 자산거품 붕괴 위험성을 수시로 경고했다. 호황 장세 속에서 비관론을 고수하는 로치 회장에게 부담을 느낀 모건스탠리 경영진은 2007년 수석이코노미스트였던 그를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으로 영전시키는 방식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세계 경제와 글로벌 증시는 이듬해인 2008년부터 그가 예상했던 대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이에 따른 금융회사 파산 등 충격으로 붕괴되기 시작했다.
로치 회장은 세계 경제가 최악은 벗어났지만 상당 기간 저성장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한 해법으로 정부 재정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책 대신 민간 소비 확대를 제안하고 있다. 아시아 경제도 과도한 수출 의존에서 벗어나 내수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금융인으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온 로치 회장은 오는 9월부터 교수라는 새로운 직함을 얻는다. 올가을 학기부터 예일대 강단에서 아시아 경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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