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기를 겪다보니 요즘 부쩍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이 현실로 다가와 가끔은 답답하고 스트레스도 종종 받는다. 꿈과 목표, 이상 이런류의 이야기들은 한낫 소수의 특별한 몇몇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인지.. 그러다보니 조금 우울해지고 부정적으로 변해갔다. 특히 나의 무의식속, 의식속에 나오는 말들도 나의 정신세계에 살그머니 영향을 줬던것 같다.
최근에야 이 모든것이 마음으로부터 왔던 것을 깨닫고 어떻게 이를 치유해나갈까 생각해보았다.
마인드컨트롤..하하..
먼저 말투를 고치기로 했다. 별거 아닌 말, 농담일지라 하더라도 그걸 입으로 내뱉으면서 무의식속에 각인되고 정신세계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고운말을 쓰고, 내 스스로 불가능하다는말 안하기로 했다.
그리고 여유..계획의 역설이랄까?
난 대학교에 입학을 하고 계획쟁이가 되었다. 한 5년단위에서 매년 매학기 매월 (가능하면)매주계획이 철저하고 플랜A의 실패를 대비한 플랜B를 갖춰놓으며 항상 무언가를 하길 원했고 해왔다. 하지만 이런 방식이 지금와서 혹은 지금상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것을 알았다. 플랜 ABC 다 없어지고 나면 일단 남는 공허감 허무감이 나를 사로잡고, 항상 그 기간내에 해야한다는 조바심을 만든다. 그러면서 쫓기면서 매우 쫓기면서 살았던 것 같다.
인생은 종종 여행으로 비유가 된다. 여행을 떠남에 있어서도 계획은 이 필요하다. 주어진 기간내 만족을 얻으려면 말이다. 누구나 시간과 돈의 제약아래 떠나는 여행이지만 가끔은 계획없이 지내보는것이 참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최종 목적지를 정한 상태에서 마음을 열고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기쁜마음으로 받아들이다 보면 그것도 여행의 일부가 되어 여행이 끝난 뒤 추억이 깃들게 되던것 같다.
마찬가지로 인생에 대해서 최종목적지 혹은 크게 몇 년 기준으로 목표을 정해놓고 마음을 열고 펼쳐지는 일들을 기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직, 특히나 20대에는 많은 경험이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초석이 되고 많은 지혜와 아이디어를 주리라 믿는다. 뭐 사회에 나가면 다를수도 있겠지만, 혹 누군가는 그렇지 않더라 하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때가서 아니었구나 하고 인정하더래도 그때까진 이를 믿고 나갈랜다. 누군가는 이래서 나보고 고집이 쎄다고 할수있겠지만 내가 좋다고 믿는것에는 끝까지 믿어보고 결과를 보고 확인하고 싶다.
아무튼 이제 수면밖으로 나와, 긍정의 힘을 줄 수있는 사람이 되어 남들과 나누며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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